김용빈 SNS 글, 뜻밖의 반응 모은 이유
김용빈이 팬덤 플랫폼 스타덤에서 진행 중인 트로트 4대천왕전 3차 결선에서 21일 오전 8시 기준 2만6233점을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투표 시작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박서진이 2만5422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어 초반부터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김용빈은 1차 예선 6위, 2차 준결선 5위에 머물렀지만 3차전에 들어서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3’ 우승자 중 유일하게 톱8에 이름을 올린 데다, MBN ‘현역가왕2’ 출신들이 대거 참여한 경쟁 속에서 선두로 올라선 점이 의미 있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3~5위 구간도 치열합니다. 신승태가 2만1438점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수호가 1만7547점, 에녹이 1만6765점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6~8위는 진해성(1만352점), 김준수(7608점), 강문경(4384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4대천왕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4대천왕전은 내년 뉴시스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팬들이 직접 트로트 대표 4인을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최종 선발된 가수들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태국 방콕, 서울 등 주요 도시 전광판 광고에 등장하게 됩니다.
4대천왕 선정 이후에는 왕중왕 격인 ‘초대천왕전’이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여기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가수는 ‘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6 K-엑스포)’ 무대에서 시상을 받게 됩니다. 김용빈이 초반 기세를 유지하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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