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봉사로 인정받은 김용빈의 행보
이번 공연은 한일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트로트와 일본 엔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기획이다. 첫날 ‘한일 마음의 노래 가을 축제’에는 김용빈, 설운도, 정서주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깊은 울림의 무대를 준비했다.
일본에서는 마츠자키 시게루와 후지 아야코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서로 다른 언어지만, 음악을 통해 전하는 마음은 같았다. 공연 관계자는 “김용빈의 감성적인 트로트가 일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 첫날은 트로트와 엔카가 교차하며 양국의 음악적 감성을 한데 모은다. 설운도의 무대가 축제의 문을 열고, 김용빈이 특유의 진중한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정서주의 무대와 마츠자키 시게루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은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다.
후지 아야코가 부른 발라드풍 엔카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한국 가수들과의 호흡을 완성했다. 일본 팬들은 김용빈의 무대 후 “진심이 전해지는 노래였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둘째 날에는 한일 팝 음악의 조화가 중심이 된다. K-POP 대표 걸그룹 KARA가 스페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일본 가수 chay가 오프닝을 맡는다. 트로트에서 시작된 감동이 팝 음악으로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오사카 공연 주최 측은 “한일 양국이 음악으로 60년의 우정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의 의미가 크다”며 “김용빈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전할 따뜻한 무대가 오사카 가을을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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