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봉사로 인정받은 김용빈의 행보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서는 ‘한가위 팔도 트롯 대잔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강진, 박상철, 김혜연, 은가은, 임찬 등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트롯 가수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TOP7 ‘세븐스타즈’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무대마다 열기가 치열했고, 각자의 고향을 걸고 펼쳐진 대결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진’ 타이틀을 달고 출전해 ‘미’ 천록담과 제주 특산물을 건 대결을 펼쳤다. 막강한 라인업에 김용빈은 “왜 집안싸움을 시키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현장은 긴장감과 유쾌한 분위기가 동시에 감돌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고향을 묻는 질문에 김용빈은 “대구”라고 답하며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제가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 특히 뭉티기”라고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고기와 함께 자란 ‘대구 토박이’로, 평소에도 지방 촬영 중이면 꼭 현지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해졌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용빈의 입담은 언제 들어도 재밌다”, “대구 사람답게 고기 사랑이 진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은 “무대에서도 멋있고, 예능에서도 인간미 넘친다”며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칭찬했다. 방송 관계자는 “김용빈은 무대 위에서는 진지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소탈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전국 각지의 트롯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화려한 무대와 따뜻한 사연이 어우러지며 안방에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김용빈은 특유의 진정성과 에너지로 무대를 빛내며 다시 한 번 ‘트롯 대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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