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봉사로 인정받은 김용빈의 행보
미스터트롯3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리면서, 벌써부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매 시즌 화제가 되는 건 출연자만큼이나 심사위원입니다. 노래 실력과 감정, 무대 장악력까지 평가해야 하는 만큼, 심사위원의 구성은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미스터트롯4가 방송된다면 누가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될까요?
미스터트롯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심사위원진은 매번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물들로 구성돼왔습니다.
시즌1에는 장윤정, 조영수, 남진, 진성, 김준수, 박현빈 등 트로트와 음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시즌2 격인 ‘불타는 트롯맨’이나 ‘미스트롯’에서는 장르별 전문가, 대중가수, 제작자 등이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미스터트롯3에서는 장윤정, 진성, 김용임, 붐, 이석훈, 박선주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성과 예능 감각 모두를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심사위원들의 조합은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역량을 다방면으로 평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다음 시즌 심사위원 구성에 대해 추측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음은 심사위원으로 유력하게 거론될 수 있는 인물들입니다.
장윤정 – 미스터트롯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트로트계 대표 여성 가수이자, 후배 양성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늘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입니다. 시즌4에서도 빠질 수 없는 핵심 심사위원으로 예상됩니다.
진성 –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는 가수로, 깊이 있는 평가는 물론 따뜻한 인간미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누구보다 잘 읽어주는 심사위원으로 계속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연자 또는 송가인 – 세대와 감성을 넘나드는 심사위원 구성을 고려할 때, 김연자처럼 폭넓은 연령대에 익숙한 인물 또는 송가인처럼 젊은 팬층과의 연결고리가 있는 스타 가수의 합류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영웅? –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히어로의 귀환’. 역대 진(眞)이 심사위원으로 돌아온 적은 없지만, 특별 MC나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면 화제성은 물론 상징성도 큽니다.
작곡가·프로듀서 라인 – 조영수, 박현우 같은 음악 제작자들은 꾸준히 등장해왔고, 실력 평가와 음악성 분석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부분도 시즌4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심사보다, 출연자와의 소통을 돕는 예능형 심사위원의 비중도 늘고 있습니다. 붐, 이석훈, 박선주 같은 인물들이 그 예죠. 미스터트롯4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할 심사위원이 포함된다면, 무거운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시청자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 외에도 중요한 변화는 시청자 평가단의 비중입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국민 대표단이나 온라인 투표의 영향력이 커졌고, 이는 앞으로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사위원만큼 시청자의 선택이 최종 결과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고, 트로트의 대중성을 이끌어낸 미스터트롯 시리즈. 그 중심에는 늘 균형 잡힌 심사와 진심 어린 평가가 있었습니다. 미스터트롯4가 방송 확정된다면, 그 심사위원 구성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은 분명합니다.
과연 다음 시즌에는 어떤 조합으로 트로트 열풍을 이어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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